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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그리고, 일상

[서울 근교] 궁평항 당일치기 여행

by :) GOOD DADDY (: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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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항은 서울에서 가장 근접한 바다 중 하나입니다. 인천 영종도, 궁평항, 제부도가 1~2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바다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멋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궁평항에 가족들과 함께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궁평항 바다

안녕하세요

:) GOOD DADDY 입니다.

22년 7월 16일 토요일에

가족들과 함께 서울 근교에 위치한

궁평항에 다녀왔습니다.

궁평항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궁평항 가는길

장마로 인해 날씨를 예측할 수 없어서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고 있던 중

점심 먹은 후에 아이들과 산책도 할 겸

무작정 궁평항을 찍고 출발했습니다.

궁평항 주차장

서울 근교 궁평항에 오시면 2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궁평항 수산시장을 찍고 가셔서

그쪽에 위치한 수산시장, 부두, 약간의 산책길을

걷는 것이고 (음식 가게는 다 여기 있습니다)

 

두 번째는, 궁평낙조횟집을 찍고 오셔서

주차하시고 바닷가 주변에서

산책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온종일 1만원 주차장

무료 주차장도 몇 군데 있지만

주차를 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아침 일찍 오시면 가능할지도..?)

 

유료 주차장은 보통 10분에 500원

하루 종일 해서 36,000원까지 받는데요,

 

지금 사진 속에 있는 주차장은

당일치기 하루에 1만 원이고,

1박 2일로 차박도 가능한데,

가격은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2만 원일 것 같아요

주차장

이렇게 바다를 단차를 진 곳에 주차장이 있고

이곳에 차를 대고 놀러 다녔습니다.

(제가 보기엔 무료로 찾는 것도 좋지만,

이곳에 안전하게 주차하는 방법도 강추)

모래사장

사람이 엄청 많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없고,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서

너무 시원했습니다.

물론 이런 날씨가 더 잘 타니 선크림은 필수!

궁평항 텐트

서울 근교 궁평항에 도착해서

저렇게 텐트를 치고 자리 잡은 분들이 꽤 보였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아시겠죠?

뙤약볕이라 뜨거울 텐데 그만큼 바람이 커버를 해주네요 ^^

아이와 갈매기

분명히 얼마 없던 갈매기가

새우깡 한 봉지를 들고 손을 들어 유인하니

친구들을 다 불러옵니다.

저희 아가는 갑자기 많아진 새에

어리둥절 ㅎㅎ

갈매기 떼

궁평항에 있는 모든 갈매기가 다 출동했습니다.

뭔가 가까이서 보는 갈매기 눈빛이 무서워서

새우깡을 허공에 막 던졌는데,

저 많은 갈매기들이 그 새우깡을 다 물어가더라고요..ㅎㅎ

(너무 많으니 무섭네요..ㅎㅎ ㅠㅠ)

 

(새우깡을 살 수 있는 매점이 앞에 있습니다)

산책 숲

서울 근교 궁평항에 오셔서 해변가에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저렇게 산책로가 있습니다.

바닷바람과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는 경로입니다.

궁평항 산책 숲

관리가 굉장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는 길도 많이 막히지 않아 좋았는데,

사람 많은 곳을 기피하는 저로써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았던 궁평항은

너무 좋았습니다

산책로

산책로를 다 같이 걸어갑니다.

표지판을 보니 약 700~800 M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궁평항 조형물

산책 숲 길 중간에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 공간들을 정말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되는 것들이 곳곳에 있더라고요

궁평항 해송 군락지 산책도 안내도

궁평 해송 군락지라고 해서 이곳을

산책로뿐 아니라 부대토목, 조경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궁평 해송 군락지 공사 전경

산책로 뒤편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도로도 닦고 주차장도 만들고,

화장실 등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더 멋져질 궁평항이 기대되더라고요!

궁평항 산책로 끝자락

산책로를 끝까지 걸어가면 철조망과

저렇게 생긴 길이 나옵니다.

철조망 옆은 군대 초소가 있는 걸 보니

더 이상 산책을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궁평항 해변가

서울 근교 궁평항 모래사장입니다.

산책로에서 다시 돌아와서 모래를

밟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동해바다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편하게 서해 궁평항에 와서

모래사장을 거닐어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

궁평항 바닷물

하지만 서해의 단점은..

물이 깨끗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발을 담그거나 하진 못하겠고..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궁평항 전경

 

너무 멋진 하늘과 바다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실 큰 기대하지 않고 왔던 궁평항인데,

상상 이상,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날,

더위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던

서울 근교 궁평항!

조만간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이 세상 모든 가족들이

행복하시길 바라며..

 

이상 :) GOOD DADDY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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