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수돌곱창은 수원 영통역과 청명역 사이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입니다. 특히 한우곱창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오셔서 식사하셔도 굉장히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럼 오늘은 수원 장수돌곱창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 GOOD DADDY 입니다. 오늘은 수원에 위치한 '장수돌곱창'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엉말 가고 싶었던 곱창집은 망포에 따로 있었으나.. 2시간 웨이팅이 기본이라, 2nd 맛집! 장수 돌곱창을 찾았습니다.
수원 장수돌곱창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청명남로50번길 16
장수돌곱창 입구입니다. 생긴 지 좀 오래되어 허름하지만, 맛은 허름하지 않습니다.
수원 영통이 회식 장소로 유명한 곳인데, 고정 단골손님들도 있고 자리는 언제나 대부분 차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맛집은.. 건물이 허름해야 더 맛있는 거 아시죠?
복도를 지나갑니다. 정다운 술 박스.. ^^
오래도록 다녔는데 저는 오히려 이 풍경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이제 들어가는 길.. 두근두근 내 배..
허기진 배를 달래고 달려가서 자리에 앉아 봅니다.
가격표입니다. 주 메뉴가 한우지만 어쩔 수 없는 뉴질랜드 외국산이 하나 보이네요.ㅎㅎ
한우 갈비살(1+) 150g = 35,000원
한우마늘곱창구이 = 25,000 원
양구이 (*뉴질랜드) = 26,000원
대창구이 = 24,000원
막창구이 = 24,000원
차돌박이 = 26,000원
염통구이 = 16,000원
간/천엽 = 10,000원
곱창전골 = (중) 33,000원 / (대) 43,000원
꽁치묵은지전골 = (중) 30,000원 / (대) 38,000원
냉면 = 5,000원
입니다. 푸짐하죠? 물론 가격은 1인분 기준입니다. (한우입니다.^^)
테이블 모습과 기본 반찬입니다.
저흰 곱창, 막창으로 주문했습니다.
보이십니까.. 곱창과 막창이 어우러진 모습
돌판에 지글지글 하니 정말 군침이 돌더라고요
아무리 소 부위이지만 잘 익혀 드셔야 합니다.
노릇노릇 잘 익었을 때쯤
부추를 올려줍니다. 곱창에 부추는 공식이라 생각합니다.
기본 메뉴인 선지국
칼칼하고 맛있습니다.
다 익어서 먹으려고 합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나고
곱창이 익을 동안 친구 들과 수다를 떨었습니다.
고기 한점..
유튜버처럼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어떻게 군침이 좀 도시나요?
노릇노릇 잘 익은 곱창입니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거의 도시락 수준으로 순삭 했습니다.
수원 장수돌곱창은 진리라고 생각되네요
돌 판에 지글지글 끓여주셔서 온기도 오래가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곱창, 막창이 돌판 위에서 지글지글하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수원에 오신다면, 또는 수원에서 회사생활하신다면
수원 장수돌곱창 추천드립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이상 :) GOOD DADDY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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