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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그리고, 일상

[서울 근교] 여주 곤충박물관 내돈내산 후기, 만족도 100%

by :) GOOD DADDY (: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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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곤충박물관은 서울 근교에서 접근하기에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곤충과 관련된 박물관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제일 만족했던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눈으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여주 곤충박물관 후기입니다.

여주 곤충박물관 입구

 

오늘은 :) GOOD DADDY 대신 GOOD MOMMY 네요.^^

 

애둘데리고 저 홀로 독박 육아하는 날이었어요

애들이랑 뭐 하고 놀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어린이집 엄마가 추천해준 여주 곤충박물관이 딱 생각나지 뭐예요ㅋㅋ그래서 폭풍 검색했는데 첫째 아들내미가 엄청 좋아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티맵으로 얼마나 걸리나 검색했는데.. 이게 머선일이야

1시간 이내 거리가 1시간 반이 나오네.. 심지어 엄마는 생초보에 동네만 다니던 엄만데

무슨 정신이었는지 고속도로를 달립니다ㅋㅋㅋ엄마는 위대하다 몸소 실감 중

 

 

여주 곤충박물관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능현동 166

 

서론이 길었네요 푸념할 곳이 블로그뿐이라니^^

그렇게 여주 곤충박물관 도착!

여주 곤충박물관 전경1
여주 곤충박물관 전경2

도착하자마자 주차 어떻게 하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주차요원분들도 계시고 주차자리도

널널해요!! 생초보인 제가 주차할 수 있을 정도!!

지도 네이버 참조
금액 네이버 참조

가격표도 참고하세요! 네이버 예약으로 입장료랑 체험 가격도 있긴 한데 현장 구매와 가격은 동일합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지도에 보이는 1 관부터 8관까지 순서대로 가셔서 보시면 돼요

1관은 곤충표본관인데 다양한 곤충들이 박제돼있어요. 그리고 곤충화석들, 사슴벌레가 알에서 성충이 되는 과정을 빔(?)으로 보여줘요. 하지만 우리 애들은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체험을 빨리 하고 싶어 해서 1관을 거의 프리패스처럼 지나쳤어욬ㅋㅋㅋ

여주 곤충박물관 전경
곤충 박제

곤충 박제돼있는 사진입니다

 

이제 2관으로 고고싱

인섹트 게임이라고 해서 오징어 게임처럼 레트로 게임들을 해놨더라구요.

무슨 빔 같은 걸로 보여주는 건데 우리 아들내미 눈을 못 뗌

곤충화석을 돋보기로 들여다볼 수 있어요.

 

그렇게 2관으로 가볼게요~

2관은 오징어 게임 형식처럼 레트로 게임을 하는 곳이에요.

INSECT = 곤충 게임

높이 뛰어서 글러브 붙이기!! 옆에 설명을 읽어보면 곤충들과 연관이 있는 게임이에요.

좀 더 큰 아이들은 읽어보면 유익하겠다 생각했어요.

멀리뛰기

멀리뛰기

앞에 높이뛰기 멀리뛰기 빨리 뛰기 등등은 아들내미 관심 밖이었어요.

오롯이 틀린 그림 찾기와 숨은 그림 찾기!!

이건 옆에 QR코드를 찍으면 영상이 나오는데 그걸 보고 틀린 그림을 찾는 거였어요

모두 6개!! 5개만 찾은 엄마는 땀 삐질... 옆에 있던 다른 부모님들의 말을 엿듣고 겨우 하나 맞출 수 있었어요ㅋㅋ

 

그렇게 모두 찾으면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메달 초콜릿을 상품으로 주셨어요

 

그리고 부랴부랴 3관으로 고고

 

CSI 인섹트로 해서 굉장히 유익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좀 더 컸으면 더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겠다 싶었어요. 5세 3세 애들은 뭔지 모름... 그래도 같이 탐정놀이하면서 즐거웠어요.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탐정 역할놀이 중

사람이 죽었군 범인은 누구지??? 이러고 있음요

챕터별로 안에 들어가면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 시체 옆에 구더기와 파리(물론 모형) 집게로 잡는 거에 꽂혀가지고 저것만 계속했어요... 가자 이제 다른 거 보러 가자..

몇 번을 얘기했던 기억이....

 

마무리는 포토존에서 CSI 요원이 되어서 찰칵

CSI 시상

그리고 4관으로 이동~~ 모든 곳이 다 이어져 있어서 길을 헤멜 필요가 없답니다^^

4관은 정글 탐험관이에요. 앞에서 미니 플래시를 인당 하나씩 제공해줘요.

그럼 그 플래시로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서 비취면서 동물들을 찾아내는?? 체험이에요.

저희 애들은 무섭다고 하겠구나 했는데 의외로 엄청 좋아했어요

플래시 들고 출바알

여깄다!! 저깄다!!! 이것 봐!! 저것 봐!!! 난리 났던 울 아들램~~~

 

어둠을 빠져나가면 바로바로 애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곤충 만지기 체험!!

생각보다 엄청 넓지는 않았는데 아이들이 체험하기 딱이에요.

자 이제부터... 극혐 주의ㅋㅋㅋ

이렇게 곳곳에 설명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이들이 주변에 몰려있어요. 만져볼 수 있는 것들은 직접 만져도 보게 해 주더라고요.

5관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유충들, 굼벵이, 밀웜, 물고기들, 등등 다양한 곤충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엄마는 극혐 으 벌레 너무 싫어

너네만 즐거우면 됐다..

 

그렇게 가다 보면

화장실과 휴식공간이 있어요. 음료,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등 판매하고 있답니다.

우리 애들이 뭐 사달라고 조를까 봐 화장실만 가고 바로 다음칸으로 출발

6관 파충류 전시관이에요.

이곳에는 도마뱀, 뱀, 이구아나, 카멜레온 등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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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존재하는 설명요원(?)들 카멜레온 무서워서 만져보기 힘든 아들램

 

한 바퀴 삥 돌다 보면 7관이 나와요

아까는 곤충을 만져봤다면 이번에는 파충류를 만져보는 시간..

60

설명요원 선생님께서 도마뱀으로 설명 중이셨어요. 딸내미 체험 중

거의 모든 파충류들은 머리랑 꼬리를 만지면 물 수 있다고 주의하라고 쓰여있으니 조심하세요

0

두둥 설명요원 선생님께서 뱀을 직접 목에 감아보라고 하셨으나 우리 아들내미.. 싫어 무서워~~

으~~ 왕지네 겁 없는 건지 뭘 모르는 건지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데 장난감 만지듯 만지는 아들 씨

거북이도 만져보고

모레 속에 숨는 도마뱀도 모레 뒤지며 찾아다니고~ 엄청 좋아했어요

 

그렇게 우리는 마지막관을 향해 출발

고지가 눈앞이다 헉헉

금붕어 체험이에요! 애들이 엄청 기대했는데 저는 보고 에게?? 이게 다야 했....

생각보다 협소한 규모였어요.

결제를 하면 화이트보드에 이름을 적고 10분 타이머를 해요. 그리고 뜰채와 통을 주신답니다.

생각보다 잘 잡은 꼬맹이들~~ 신났네 아주~~

금붕어 말고도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있답니다.

 

이렇게 1관부터 8관까지 다양한 체험을 마무리하고 왔는데요.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장난감의 유혹들

무사히(?) 뿌리치고 나갈 수 있었고요 출구 앞에는 많은 곤충들을 직접 판매도 하더라고요.

혹시나 사달라고 할까 봐 어찌나 무서웠던지.. ㅋㅋ

 

여주 곤충 박물관 처음 가봤는데 너무너무 유익했어요.

 

재미 ★★★★☆ ( 아이들이 아직 조금 어려서 설명을 이해할 수 없음ㅋㅋ)

재방문의사 ★★★★★

 

여주 곤충박물관 찐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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